코딩 몰라도 괜찮아! 구글 시트로 나만의 주식 데이터베이스 만들기 (feat. GOOGLEFINANCE 함수)


안녕하세요, 퀀트베이스캠프캠프매니저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퀀트 투자‘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복잡한 코딩, 어려운 수학 공식, 혹은 금융 전문가들만의 영역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막연한 두려움과 거리감을 느꼈으니까요.

하지만 퀀트 투자의 진정한 심장은 바로 ‘데이터’에 있습니다. 데이터는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시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돕는 ‘나침반’과도 같아요. 꾸준히 데이터를 쌓고, 그 안에서 나만의 규칙을 찾아가는 과정이야말로 퀀트 투자의 핵심이랍니다.

문제는 ‘그래서 그 데이터를 어떻게 구하는데?‘ 하는 점이었어요. 증권사 HTS나 MTS도 훌륭하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데이터를 가공하고 분석하기에는 아쉬움이 남았죠. 그렇다고 파이썬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당장 배우기에는 부담이 컸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오늘 소개해 드릴 구글 시트(Google Sheets)가 마법 같은 해결책이 되어줄 겁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코딩 한 줄 없이, 우리에게 익숙한 구글 시트와 GOOGLEFINANCE 함수를 활용하여 나만의 주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아볼 거예요. 단순히 주가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원하는 종목의 재무 데이터를 자동으로 불러오고, 이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 볼 겁니다.

이 여정을 통해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값진 경험을 얻게 될 거예요.

  • 데이터의 중요성: 왜 나만의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한지 이해하게 됩니다.
  • 강력한 무기 장착: GOOGLEFINANCE라는 마법의 주문을 익히게 됩니다.
  • 자동화 시스템 구축: 한 번 만들어두면 스스로 업데이트되는 포트폴리오를 갖게 됩니다.

더 이상 남이 만들어놓은 데이터를 수동적으로 받아보기만 하는 투자자가 아니라, 직접 데이터를 구축하고 소유하는 데이터 오너(Data Owner)’가 되는 첫걸음. 저 캠프매니저와 함께 시작해 보시겠어요?


1단계: 어떤 데이터를 모을까? (설계도 그리기)

훌륭한 설계도 없이 무작정 집을 지을 순 없겠죠? 🏠 구글 시트 주식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것도 마찬가지랍니다. 처음부터 어떤 데이터를, 어떤 모양으로 쌓아갈지 계획하지 않으면, 나중에 정보가 뒤죽박죽 섞여서 정작 필요할 때 활용하기 어려운 ‘데이터 창고’가 되어버릴 수 있어요.

그래서 이번 단계에서는 우리가 만들 주식 데이터베이스의 ‘설계도‘를 함께 그려보려고 합니다. 퀀트 투자 입문자에게 꼭 필요한 핵심 지표들을 중심으로, 어떤 데이터를 수집할지 구체적으로 정해보는 시간이에요.

저 캠프매니저는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데이터를 정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 종목 기본 정보 (Identity Card)

가장 기본이 되는 정보예요. 어떤 주식인지 식별하기 위한 ‘신분증’과도 같죠.

  • 종목코드 (Ticker): 주식 시장에서 종목을 구별하는 고유 번호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는 ‘005930’이죠. GOOGLEFINANCE 함수를 사용할 때 이 티커는 필수랍니다! 국내 주식은 KRX:, 미국 주식은 NASDAQ: 과 같은 거래소 코드를 앞에 붙여줘야 해요. (예: KRX:005930, NASDAQ:GOOGL)
  • 종목명 (Name): ‘삼성전자’, ‘Apple Inc.’처럼 우리가 흔히 부르는 기업의 이름입니다.

2. 실시간 시세 정보 (Live Status)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데이터입니다.

  • 현재가 (Price): 지금 이 주식이 얼마에 거래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 등락률 (Change percent): 어제보다 얼마나 오르고 내렸는지 백분율로 보여주는 지표죠.
  • 거래량 (Volume): 주식이 얼마나 활발하게 거래되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3. 핵심 재무 지표 (Financial Health)

기업의 가치와 건강 상태를 진단해볼 수 있는 데이터입니다. 바로 이 부분이 코딩 없이 데이터 수집으로 퀀트 투자의 맛을 볼 수 있는 핵심 영역이에요.

  • 시가총액 (Market Cap): ‘기업의 규모’를 나타냅니다. (주가 × 총 주식 수)로 계산되죠.
  • 주가수익비율 (PER, Price-to-Earnings Ratio): 현재 주가가 기업의 이익 대비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가치평가 지표입니다.
  • 주당순이익 (EPS, Earnings Per Share): 1주당 얼마의 이익을 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기업의 수익성을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모든 것을 담아낼 우리만의 구글 시트 주식 데이터베이스의 기본 골격, 즉 ‘설계도’는 아래와 같은 모습이 될 거예요.

종목코드 (Ticker)종목명 (Name)현재가 (Price)등락률 (%)거래량 (Volume)시가총액 (Market Cap)PEREPS
(데이터 입력 예정)(데이터 입력 예정)(데이터 입력 예정)(데이터 입력 예정)(데이터 입력 예정)(데이터 입력 예정)(데이터 입력 예정)(데이터 입력 예정)

어떠신가요? 이렇게 표로 정리하고 보니,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조금 더 명확해지지 않나요?

물론 이 항목들은 시작일 뿐입니다. 여러분의 투자 전략에 따라 배당수익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얼마든지 원하는 데이터를 추가하며 확장해 나갈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데이터의 뼈대를 세우는 것입니다.

자, 이제 뼈대를 세웠으니 살을 붙여볼 차례입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이 빈칸들을 마법처럼 채워줄 GOOGLEFINANCE 함수라는 강력한 도구를 본격적으로 배워보겠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니, 차근차근 따라와 주세요!


2단계: 마법의 주문, GOOGLEFINANCE 함수 배우기

자, 이제 설계도도 준비되었으니, 비어있는 우리만의 구글 시트 주식 데이터베이스에 생명을 불어넣을 차례입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마법의 주문, ✨GOOGLEFINANCE 함수랍니다.

GOOGLEFINANCE 함수는 구글이 직접 제공하는 강력한 도구로, 구글 검색창에 ‘삼성전자 주가’라고 치면 나오는 그 정보를 우리 스프레드시트로 그대로 가져와 줘요. 이 함수 하나만 잘 익혀두면, 코딩 없이 데이터 수집의 세계에 완벽하게 입문할 수 있습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구글 시트 GOOGLEFINANCE 함수 설명
구글 시트 GOOGLEFINANCE 함수 설명

GOOGLEFINANCE 함수의 기본 구조 (Syntax)

모든 마법 주문에는 정해진 형식이 있듯, GOOGLEFINANCE 함수도 기본적인 문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어렵지 않아요!

=GOOGLEFINANCE(종목코드, [속성], [시작일], [종료일], [간격])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딱 두 가지, 종목코드(Ticker)’속성(Attribute)’입니다.

  • ① 종목코드 (Ticker): 어떤 주식 정보를 가져올지 알려주는 신분증이라고 했죠? 가장 중요한 부분거래소 코드:종목 번호 형식으로 입력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 국내 주식: KRX:005930 (삼성전자), KOSDAQ:066570 (LG전자우)
    • 해외 주식: NASDAQ:AAPL (애플), NYSE:KO (코카콜라)
  • ② 속성 (Attribute): 현재가, 시가총액, PER 등 우리가 원하는 정보의 종류를 지정하는 부분입니다. 이 속성 이름은 반드시 영어 소문자로 입력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 잠깐! 어떤 속성을 쓸 수 있나요?
더 다양한 속성이 궁금하시다면, 구글 문서 편집기 고객센터의 GOOGLEFINANCE 페이지에서 전체 목록을 확인해 보세요!

실전! 함수로 데이터 채워보기

이제 1단계에서 만들었던 표의 빈칸을 GOOGLEFINANCE 함수로 직접 채워볼 시간입니다. 삼성전자(KRX:005930)를 예시로 들어볼게요. 구글 시트의 빈 셀에 아래 주문들을 하나씩 입력해 보세요.

  • 종목명 (Name)
    =GOOGLEFINANCE("KRX:005930", "name")
  • 현재가 (Price)
    =GOOGLEFINANCE("KRX:005930", "price")
  • 등락률 (Change percent)
    =GOOGLEFINANCE("KRX:005930", "changepct")
  • 거래량 (Volume)
    =GOOGLEFINANCE("KRX:005930", "volume")
  • 시가총액 (Market Cap)
    =GOOGLEFINANCE("KRX:005930", "marketcap")
  • 주가수익비율 (PER)
    =GOOGLEFINANCE("KRX:005930", "pe")
  • 주당순이익 (EPS)
    =GOOGLEFINANCE("KRX:005930", "eps")

어떤가요? 주문을 입력하자마자 해당 정보가 셀에 짠! 하고 나타나지 않나요? 마치 마법 같죠! 🧙‍♂️

⚠️ 여기서 잠깐! 캠프매니저의 꿀팁

  • #N/A 오류가 뜨나요? 종목코드를 잘못 입력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KRX: 와 같은 거래소 코드를 빠뜨리진 않았는지, 오타는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
  • 데이터는 실시간일까? GOOGLEFINANCE가 제공하는 데이터는 거래소에 따라 최대 20분까지 지연될 수 있어요. 초단타 매매가 아닌, 긴 호흡의 퀀트 투자 입문자에게는 충분한 수준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GOOGLEFINANCE라는 강력한 무기를 손에 넣었습니다. 이 함수를 이용해 원하는 종목의 데이터를 얼마든지 가져올 수 있게 된 것이죠.

하지만 아직 한 가지 숙제가 남았습니다. 지금은 종목마다 일일이 함수를 입력해야 하죠. 다음 단계에서는 셀 참조 기능을 활용해, 종목코드만 입력하면 모든 데이터가 자동으로 착착 채워지는 진정한 의미의 주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볼 겁니다. 드디어 우리가 꿈꾸던 자동화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3단계: 나만의 ‘자동 업데이트‘ 포트폴리오 만들기

지난 2단계에서 우리는 GOOGLEFINANCE라는 강력한 함수를 배웠습니다. 하지만 한번 생각해 보세요. 만약 우리가 관리하고 싶은 종목이 10개, 20개로 늘어난다면 어떨까요? 그때마다 모든 종목의, 모든 데이터 칸에 일일이 함수를 입력하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한 반복 작업이 될 겁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단순한 데이터 입력을 넘어 진정한 ‘주식 자동화의 세계로 들어서는 문이 열립니다. 열쇠는 바로 구글 시트의 ‘셀 참조(Cell Reference)’ 기능이에요.

자동화의 핵심, ‘셀 참조‘란?

‘셀 참조’는 말 그대로 함수 안에 실제 값(“KRX:005930”)을 직접 넣는 대신, 그 값이 들어있는 ‘셀의 주소'(A2)를 대신 넣어주는 방식입니다.

  • 기존 방식: =GOOGLEFINANCE("KRX:005930", "price")
  • 셀 참조 방식: =GOOGLEFINANCE(A2, "price") (단, A2 셀에 “KRX:005930″이 입력되어 있어야겠죠?)

이렇게 하면 구글 시트는 A2 셀에 있는 값을 읽어와서 함수를 실행합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고요? 이제 곧 마법 같은 일이 펼쳐집니다.

드래그 한 번으로 끝! 자동화 포트폴리오 구축하기

이제 1, 2단계에서 배운 모든 것을 종합하여, 종목코드만 입력하면 모든 정보가 자동으로 완성되는 나만의 구글 시트 주식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1. 관심 종목의 ‘종목코드’를 A열에 쭉 입력합니다.

우선 아래 그림처럼, 여러분이 추적하고 싶은 종목들의 티커를 A열에 차례대로 입력해 주세요. 저는 예시로 삼성전자, 애플, 코카콜라를 넣어보겠습니다.

ABCD
1종목코드종목명현재가등락률
2KRX:005930
3NASDAQ:AAPL
4NYSE:KO

2. 첫 번째 종목(2행)의 데이터 셀에 ‘셀 참조’를 이용한 함수를 입력합니다.

이제 B2, C2, D2… 셀에 함수를 입력할 차례입니다. 2단계와 똑같지만, 종목코드 부분에 "KRX:005930" 대신 A2를 넣는다는 점만 다릅니다.

  • B2 셀 (종목명): =GOOGLEFINANCE(A2, "name")
  • C2 셀 (현재가): =GOOGLEFINANCE(A2, "price")
  • D2 셀 (등락률): =GOOGLEFINANCE(A2, "changepct")
  • (같은 방식으로 나머지 재무 지표들도 쭉 채워주세요)

3. 마법의 순간 ✨: 채우기 핸들(Fill Handle)을 아래로 쭉 드래그합니다.

자, 이제 대망의 순간입니다. 방금 함수를 입력한 B2셀부터 모든 데이터 셀(G2, H2 등)까지를 모두 선택하세요. 그리고 선택된 영역의 오른쪽 아래 모서리에 있는 작은 파란색 점(채우기 핸들)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십자가 모양으로 바뀔 거예요.

그 십자가를 클릭한 채로, A열에 입력해 둔 다른 종목들(4행)까지 쭉~ 아래로 끌어내려 보세요.

어떻게 되셨나요? 애플과 코카콜라의 정보가 자동으로 쫙 채워지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이것이 바로 셀 참조의 힘입니다. 우리가 수식을 아래로 끌어내리면, 구글 시트는 똑똑하게도 참조하는 셀 주소를 A2에서 A3, A4로 자동으로 바꿔서 계산해 준답니다.

이것이야말로 코딩 없이 데이터 수집주식 자동화의 정수(精髓)라고 할 수 있죠. 이제 여러분의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종목을 추가하고 싶다면? 그냥 A열에 티커를 추가하고, 마지막 행의 수식을 한 칸 더 아래로 끌어내리기만 하면 끝입니다.

축하합니다! 여러분은 마침내 한 번의 설계로 스스로 작동하고 확장하는, 살아있는 구글 시트 주식 데이터베이스를 완성하셨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단순한 정보 소비자가 아닌, 데이터를 관리하고 시스템을 만드는 ‘설계자’가 되신 겁니다.


마치며: 이제 당신도 데이터 오너! 다음 스텝 예고

오늘 우리는 꽤 긴 여정을 함께 걸어왔습니다. 퀀트 투자의 심장인 ‘데이터‘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시작해, 우리만의 데이터베이스 설계도를 그리고, GOOGLEFINANCE 함수라는 마법의 주문을 배웠죠. 그리고 마침내, 셀 참조 기능을 활용해 스스로 업데이트되는 자동화 포트폴리오까지 완성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오신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이제 여러분은 더 이상 증권사 앱이 보여주는 정보를 수동적으로 바라만 보는 투자자가 아닙니다. 직접 데이터의 구조를 설계하고, 원하는 정보를 수집하며, 자신만의 시스템을 구축한 진정한 데이터 오너(Data Owner)’가 되신 것입니다. 코딩 없이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직접 증명해 내셨고, 주식 자동화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디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만든 이 구글 시트 주식 데이터베이스는 앞으로 여러분의 투자 여정에서 든든한 아군이 되어줄 겁니다. 감정적인 판단 대신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돕고, 복잡한 시장 상황 속에서 자신만의 기준을 지킬 수 있는 훌륭한 나침반이 될 거예요.

물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만든 것은 훌륭한 뼈대입니다. 진정한 퀀트 투자 입문은 이제부터 시작이죠! 다음 시간에는 이 뼈대 위에 더욱 멋진 살을 붙이는 작업을 함께 해보려고 합니다.

🔔 다음 스텝 예고

  • 포트폴리오 시각화하기: 조건부 서식을 활용해 상승은 빨간색, 하락은 파란색으로 한눈에 들어오게 만들기
  • 나만의 투자 스코어 만들기: 수집한 재무 지표(PER, EPS 등)를 조합하여 종목별 매력도 점수 매겨보기
  • 매매 기록 추가하기: 내가 언제, 얼마에, 얼마나 샀는지 기록하고 수익률을 자동으로 계산해 보기

오늘 배운 내용만으로도 여러분의 투자 세계는 이전보다 훨씬 넓고 깊어졌다고 확신합니다. 오늘 만든 여러분만의 시스템을 꾸준히 가꾸고 발전시켜 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럼, 저 캠프매니저는 여러분이 ‘데이터 오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데이터 분석가‘로 성장하실 수 있도록, 더 유익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들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