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분석 리포트 요약 : 한화오션, 기아, GS건설 등


한화오션

2분기는 부진할 전망이나 큰 그림은 이상 무

교보증권 (24.07.08)

평가

한화오션의 2024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6,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6% 감소할 전망이다. 이는 2020~2021년 수주한 공사손실충당금 발생 가능 호선의 비중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외주단가 인상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적자 폭이 큰 컨테이너선 인도가 하반기로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발주 인콰이어리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필리핀 조선소 인수 등의 긍정적인 요소가 존재한다. 이러한 이유로 한화오션의 큰 그림에는 이상이 없다고 판단된다.

매수 의견

  • 하반기 컨테이너선 인도 감소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
  • 발주 인콰이어리 견조 유지
  • 필리핀 조선소 인수로 인한 장기적인 긍정적 영향

HD현대미포

RoPax선 2척 취소의 나비효과, 예상보다 더 ..

교보증권 (24.07.08)

평가

HD현대미포는 2024년 2분기 매출액이 1조 1,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1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영업적자 142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조업일수 증가와 추가 생산 안정화, 그리고 RoPax 선 2척 계약 취소로 인해 고마진 PC 선이 조기 투입된 덕분이다. 2022년 이후 수주한 고선가 물량의 매출 비중이 2023년에는 49%였으나, 2024년에는 87%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미포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되었으며,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77배로 대형사 평균인 2.04배에 비해 낮다. 이는 HD현대미포가 앞으로 더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Fnguide 컨센서스에 따르면, HD현대미포의 실적 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목표 주가를 11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는 93,200원으로, 52주 최고가인 95,700원에 근접해 있다.

매수 의견

  •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 RoPax 선 2척 계약 취소로 인해 고마진 PC 선이 조기 투입될 것으로 기대됨.
  • 2024년 고선가 물량의 매출 비중이 87%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
  •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됨.
  •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대형사 평균보다 낮아 성장 가능성이 높음.
  • 목표 주가를 115,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HD현대중공업

2분기 영업이익 시장예상치 상회 전망

교보증권 (24.07.08)

평가

HD현대중공업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3조 2,9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3%, 전 분기 대비 7.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713억 원으로 시장예상치인 936억 원을 크게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상선부문에서 2022년 이후 수주한 고선가 물량의 매출비중이 2023년 10%에서 2024년 70%까지 급증하며, 생산성 개선과 양호한 공정진행이 이어지고 있다. 엔진 부문도 1분기 실적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HD현대중공업의 주가는 148,800원이며, 52주 최고가는 156,400원, 최저가는 102,100원이다. 주가수익률은 1개월 동안 16.0%, 6개월 동안 23.0%, 12개월 동안 9.4% 상승했다. 주요 주주로는 에이치디한국조선해양 외 1인이 75.03%, 국민연금공단이 6.38%를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은 9.41%이다. HD현대중공업의 2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향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매수 의견

  •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
  • 상선부문에서 고선가 물량의 매출비중 급증
  • 엔진 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세 지속
  • 현재 주가가 52주 최고가에 근접

SOOP

두 가지 리레이팅 요소가 관건

교보증권 (24.07.08)

평가

SOOP의 2분기 2024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1,020억원, 전 분기 대비 7.3% 증가한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한 309억원, 전 분기 대비 7.6% 증가하여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광고 매출은 리그 컨텐츠 제작이 제한되는 가운데 브랜드 컨텐츠 광고 수요 증가로 1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플랫폼 매출은 국내 시장 점유율 증가에 따른 트래픽 및 이용시간 증대로 8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비용 측면에서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력 채용 영향으로 인건비가 237억원으로 증가하고, 리그 컨텐츠 제작 제한으로 컨텐츠 제작비는 30.6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SOOP의 전반적인 실적은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목표 주가는 154,00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매수 의견

  • 2분기 2024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 광고 매출이 브랜드 컨텐츠 광고 수요 증가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
  • 플랫폼 매출이 국내 시장 점유율 증가로 인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
  •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력 채용 증가로 인건비 상승.
  • 리그 컨텐츠 제작 제한으로 컨텐츠 제작비 감소.

POSCO홀딩스

여전히 부진한 철강 업황!

하나증권 (24.07.08)

평가

2024년 2분기 POSCO홀딩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2조원과 6,382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9.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51.9% 감소한 수치이다. 이러한 실적 저조는 포항 4고로 개수와 일부 압연 라인 수리로 인한 제품 판매량 감소와 관련이 있다. 또한 원재료 투입단가는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탄소강 ASP가 소폭 상승하면서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약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철강 자회사의 수익성은 전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포함한 국내 주요 자회사의 이익은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3분기에는 포항 4고로 개수와 압연 라인 수리가 완료됨에 따라 POSCO의 제품 판매량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철광석 수입가격이 2분기 평균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 항만의 철광석 재고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철광석 가격의 약세가 예상된다. 제철용 원료탄 또한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추후 하락할 전망으로 POSCO의 원가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탄소강 ASP의 경우 내수 부진과 낮은 수준의 중국산 철강 수출 가격을 감안하면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대부분의 제품 가격이 한 자릿수 초반의 이익률까지 하락한 상황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도 의견

  •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
  • 포항 4고로 개수 및 일부 압연 라인 수리로 인한 제품 판매량 감소.
  • 국내 주요 자회사들의 이익 소폭 감소 예상.
  • 철광석 가격의 약세 전망.
  • 탄소강 ASP 상승 가능성 제한적.

사조대림

이익 체력 2천억 VS. 시가총액 7천억

하나증권 (24.07.08)

평가

사조대림은 사조그룹 내에서 가공식품 제조 및 유통을 담당하는 회사로, 최근 몇 년간 외형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2019년 ‘사조해표’ 흡수합병, 2023년 ‘인그리디언 코리아’ 인수, 그리고 지난 6월 ‘푸디스트’ 인수를 통해 회사의 원가 및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3년 연결 매출액은 2조 631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인그리디언 코리아’와 ‘푸디스트’의 실적 반영으로 약 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기준 사업 비중은 식품 제조 81%, 축산 15%, 원양어업 3%, 임대 기타 1%로 구성되어 있다.

사조대림은 ‘인그리디언 코리아’와 ‘푸디스트’ 인수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인그리디언 코리아’는 전분당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업체로, 대체당 수요 증가에 따라 점진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푸디스트’는 식자재 및 위탁 급식을 운영하는 업체로, 전국 물류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어 전국 일일 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PB 브랜드 ‘식자재왕’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원재료 통합 구매 및 제조 내제화, 유통 채널 확장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러한 강화된 체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가총액은 7천억 원으로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이다.

매수 의견

  • 사조대림의 외형 확장 및 원가, 유통 경쟁력 강화
  • ‘인그리디언 코리아’ 인수로 인한 대체당 수요 증가 및 이익 기여
  • ‘푸디스트’ 인수로 인한 전국 물류 커버리지 및 PB 브랜드 시너지
  • 현재 시가총액 대비 강화된 체력으로 인한 저평가 상태

HD현대인프라코어

업황 반등을 좀 더 기다려야 할 시점

한화투자증권 (24.07.08)

평가

HD현대인프라코어의 2024년 2분기 영업이익은 936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고금리로 인한 수요 위축이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1,6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42.2% 감소한 936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의 높은 실적 기저와 금리 인상의 영향을 반영한 결과이다.

현재 HD현대인프라코어의 주가는 7,750원으로 목표 주가 12,000원 대비 54.8% 상승 여력이 있다. 시가총액은 15,469억원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11.8%이다. 주요 주주로는 현대제뉴인(33.0%)과 국민연금공단(9.2%)이 있다. 2024년 예상 매출액은 4,622억원, 영업이익은 351억원으로 전망된다. 주가수익률은 최근 1개월 -3.1%, 3개월 -4.2%, 6개월 4.3%, 12개월 -34.8%로 나타났다.

매수 의견

  • 목표 주가 대비 54.8% 상승 여력.
  • 주요 주주로서의 안정성 (현대제뉴인, 국민연금공단).
  • 2025년 예상 PER 5.0, PBR 0.6으로 저평가 상태.
  • 2025년 예상 영업이익 425억원으로 개선 전망.
  • 2025년 예상 배당수익률 1.9%로 배당 매력.

DB손해보험

추가 재료가 필요하다

한화투자증권 (24.07.08)

평가

DB손해보험의 2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자본비율, 수익성 모두 양호한 편이지만, 기대 배당수익률이 5%대로 하락하면서 현재 투자 매력은 다소 낮아졌다. 이러한 이유로 목표주가는 128,000원으로 유지되었지만, 투자 의견은 ‘Hold’로 하향 조정되었다. 2분기 별도 순이익은 4,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지만, 이는 시장의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준이다.

DB손해보험의 재무 상태는 안정적이다. 2024년과 2025년의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2,464억원과 2,519억원으로 예상된다. 당기순이익은 1,840억원과 1,864억원으로 전망된다. 주가수익률은 최근 1개월 동안 10.8%, 3개월 동안 19.7%, 6개월 동안 46.0%, 12개월 동안 58.7% 상승했다. 이는 KOSPI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여준다. 외국인 지분율은 47.8%로 높으며, 김남호 외 13인이 23.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매도 의견

  • 기대 배당수익률이 5%대로 하락하면서 투자 매력이 낮아졌다.
  • 2분기 별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 목표주가는 유지되었지만, 투자 의견이 ‘Hold’로 하향 조정되었다.

한화손해보험

성장과 배분을 위한 여력이 필요

한화투자증권 (24.07.08)

평가

한화손해보험의 2024년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9%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는 동사의 차별화된 본질적인 매출 신장 덕분이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을 지속하며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해약준비금 개정이 필요하다. 2분기 별도 순이익은 9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지만 여전히 시장 예상을 초과하는 성과를 보였다.

현재 주가는 5,200원으로 목표 주가 6,000원에 비해 15.4%의 상승 여력이 있다. 시가총액은 6,070억원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13.9%로 나타났다. 주가수익률은 최근 12개월 동안 30.2%의 절대수익률을 기록하며 KOSPI 대비 19.2%의 상대수익률을 보였다. 재무정보를 보면 2024년 예상 영업이익은 452억원, 당기순이익은 337억원으로 전망된다. 배당수익률도 2024년에는 4.8%로 예상된다.

매수 의견

  • 차별화된 본질적인 매출 신장
  • 시장 컨센서스를 9%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 목표 주가 대비 15.4%의 상승 여력
  • 배당수익률 4.8% 예상

GS

업황 부진에도 이익체력 유효

SK증권 (24.07.08)

평가

GS는 최근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익체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해왔으나, 2023년과 2024년에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2년에는 매출액이 28,583십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5,120십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2023년과 2024년에는 매출액이 각각 25,978십억원, 25,893십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순이익도 2022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2024년 2분기 실적 전망에 따르면, 매출액은 6.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1.3% 증가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8,5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15.6% 감소했다. 특히, GS Caltex의 정제마진이 약세를 보이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GS Caltex의 영업이익은 2,1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7.4% 감소했으며, 정제마진은 -$3.6/bbl을 기록했다. 그러나 석유화학부문에서는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으로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도 의견

  • 정제마진 약세로 인한 GS Caltex의 실적 부진
  • 2023년과 2024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감소 예상
  • 2Q24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15.6% 감소

GS건설

2Q24 Preview: 건축/주택 원가율 개선 기대

IBK투자증권 (24.07.08)

평가

2024년도 2분기 GS건설의 영업실적은 매출액 3.2조 원으로 전년 대비 9.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64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851억 원을 하회하는 수치이다. 건축/주택 부문 원가율은 1분기 주택/건축 현장 준공 정산 이익이 일시적으로 발생한 점을 고려하여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신규수주는 약 5조 원으로 연간 가이던스의 37.4%를 달성하였고, 주택 분양 물량은 8,480세대로 연간 공급 계획의 42.7%를 달성했다.

2분기 주요 관전 포인트는 건축/주택 부문 원가 개선과 이니마 매각 이슈이다. 건축/주택 매출원가율은 작년 3분기 95.0%에서 올해 93.1%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해 1분기 준공 정산 이익을 제거한 수준이며, 발주처/조합 협상 결과에 따라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 이니마 매각 타임라인도 주목해야 하며,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여 이자비용을 완화할 계획이다. 현재 매각을 위한 IM을 발급하였으며, 연내 가시적인 결론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매수 의견

  • 건축/주택 부문 원가 개선
  • 이니마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 및 이자비용 완화
  • 상반기 신규수주 및 주택 분양 물량의 긍정적 성과

대우건설

2Q24 Preview: 7월 해외 수주를 기다리며

IBK투자증권 (24.07.08)

평가

2024년도 2분기 대우건설의 영업실적은 매출액 2.6조 원으로 전년 대비 19.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2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2%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1,316억 원 대비 7.8% 하회하는 수치이다. 주택건축 부문의 GPM은 6.8%로 추정되며, 이는 21~22년 착공 현장의 영향이다. 토목과 플랜트 GPM은 전년도 연간 수준 대비 소폭 개선되었거나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누계 수주 성과는 4.3조 원으로, 연간 가이던스 11.5조 원 대비 37.4%를 달성했다. 상반기 주택 분양 실적은 약 6,900세대로, 연간 가이던스 19,584세대 대비 35.2%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해외건설 수주가 밸류에이션 반등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체코 원전과 투르크메니스탄 비료 공장 프로젝트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향후 해외 매출 감소 우려가 해소되고 밸류에이션 반등이 기대된다.

매수 의견

  • 목표주가 4,800원 유지
  • 체코 원전 및 투르크메니스탄 비료 공장 프로젝트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대
  • 향후 해외 매출 감소 우려 해소 가능성
  • 현재 주가는 시장 컨센서스 기준 12M Fwd.P/E 3.52배

풍산

순항 중

신한투자증권 (24.07.08)

평가

철강금속 산업에 속한 풍산은 현재 시가총액이 1,793.6십억원이며, 발행주식수는 28.0백만주이다. 외국인 지분율은 19.5%로, 주요 주주로는 풍산홀딩스 외 3인이 38.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이 9.2%를 보유하고 있다. 주가는 최근 12개월 동안 54.8% 상승했으며, 연초 대비 64.5% 상승했다. ESG 평가에서는 B-B+ 등급을 받았다.

풍산의 2022년 매출액은 4,373.0십억원, 영업이익은 231.6십억원, 지배순이익은 175.1십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예상 매출액은 4,125.3십억원, 영업이익은 228.6십억원, 지배순이익은 156.4십억원으로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24년부터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투자증권은 풍산의 목표주가를 84,000원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주가는 64,000원이다.

매수 의견

  • 신동의 수익성 개선과 방산의 외형 성장의 콜라보
  •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전망
  • 회사의 성장 스토리가 유효

대한항공

기대되는 하반기 실적

하이투자증권 (24.07.08)

평가

대한항공은 2024년 하반기에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되는 회사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되며, 목표주가는 31,000원이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EV에 Target Multiple 4.4배를 적용하고 순차입금을 차감하여 산정되었다. 2분기와 하반기에는 화물 운임 반등과 높은 국제 여객 운임이 유지되면서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 또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이르면 10월 정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합병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화물 운임 반등에 따른 실적 호조가 예상되므로 현재 주가에서 매수를 권장한다.

2024년 2분기 대한항공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4.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7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여객 매출액은 2.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선 RPK는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으며, 일본, 미주, 유럽 노선은 호조를 보였다. 특히 미주 노선은 30%대, 유럽 노선은 10%대의 YoY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화물 매출액도 1.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수 의견

  • 화물 운임 반등과 높은 국제 여객 운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마무리되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됨.
  • 합병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보임.
  •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신흥에스이씨

업황 둔화로 인한 가치 하락 과도

유진투자증권 (24.07.08)

평가

신흥에스이씨의 주가는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로 인해 지난 3월 고점 대비 32% 급락했다. 유럽 전기차 판매 둔화가 주된 원인으로, 올해 동사의 매출 증가율은 지난 6년 내 가장 낮은 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밸류에이션 하락 폭이 지나치게 커서 중장기 투자 매력은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올 연말부터 예정된 미국 공장 가동 시작으로 인한 성장은 가치 상승 전환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주요 고객인 삼성SDI는 단기적으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스볼트와 ACC 등 후발 주자들의 구조조정, 리비안의 폭스바겐 자금 유치로 인한 성장성 확대, 2026년부터 LFP 배터리 생산 등의 요인으로 중장기 성장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미국 스텔란티스향 물량 생산이 본격화되는 2025년 실적 기준 PER 9.4배에 불과하여 목표주가 14,000원을 유지한다.

매수 의견

  •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
  • 미국 공장 가동 시작으로 인한 성장은 가치 상승 전환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 삼성SDI의 중장기 성장성 유지 요인 다수.
  • 2025년 실적 기준 PER 9.4배에 불과하여 저평가된 상태이다.

HDC현대산업개발

2Q24 Preview: 순조로운 사업 진행

하이투자증권 (24.07.08)

평가

HDC현대산업개발은 목표주가 23,000원을 유지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설정했다. 이는 12개월 선행 BPS에 Target P/B 0.46배를 적용한 결과이다. H1 프로젝트는 광운대 개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4.5조원 규모이다. 이 프로젝트는 복합 부지와 상업 부지 모두 건축 심의를 통과했으며, 주거용 시설은 9월 착공, 10월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까지 사업은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과 청약 경쟁률을 감안할 때, H1 프로젝트의 초기 분양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H1 프로젝트 착공을 전제로 HDC현산은 2025년 높은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되며, 주가도 한 단계 레벨업이 기대된다.

2분기 2024년 HDC현산의 매출액은 9,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4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1.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24% 하회하는 수치이다. 자체주택 부문 매출액은 1,027억원으로 예상되며, 초기 공정률의 서산석립과 청주가경 6단지의 매출이 반영되고 있다. 외주주택 부문 매출액은 5,368억원으로 예상되며, 대형 현장인 올림픽 파크 포레온 등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일반 건축 부문 매출액은 1,742억원으로 예상되며, 돌관 공사 등 일회성 비용 요인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매수 의견

  • H1 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진행과 높은 초기 분양률 기대
  • 2025년 높은 영업이익 성장 예상 (+59% YoY)
  • 2분기 2024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 예상
  • 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 및 청약 경쟁률 상승

현대모비스

2Q24 Preview: 아직은 이른 전동화 턴어라운..

유진투자증권 (24.07.08)

평가

현대모비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6,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지만, 컨센서스를 약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부품(모듈) 부문은 35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A/S 부문은 7,1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25.1% 증가했다. 전기차 생산 물량 감소로 인한 전동화 수익성 악화가 자동차 부문 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동화 부품 등 그룹사의 미래차 관련 영역이 현대모비스의 중장기 핵심 사업이지만, 전동화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가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

기아 EV3를 시작으로 저가형 EV의 생산 확대와 미국 메타플랜트 가동 본격화로 북미 EV 공급 물량 증가가 전동화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대 요인이다. 하지만, Capex 투자가 급증하며 코스트도 동반 상승하고 있어 실질 수익성 개선 효과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고객사의 하이브리드/RV 비중 확대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의 자동차 부문 수익성은 전기차에 강하게 연동되고 있다. 하반기 EV3 양산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9.5만원을 유지한다.

매수 의견

  • A/S 부문의 호실적이 자동차 부문의 부진을 만회함.
  • 기아 EV3를 시작으로 저가형 EV 생산 확대 기대.
  • 미국 메타플랜트 가동 본격화로 북미 EV 공급 물량 증가 기대.
  • 수소차 사업 이관으로 인한 비용 축소 효과.
  • 고객사의 하이브리드/RV 비중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에 강하게 연동되는 수익성.

S-Oil

2H24 점진적 회복될 업황

SK증권 (24.07.08)

평가

S-Oil의 2024년 2분기 영업이익은 1,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7%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 72.4%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이다. 정유부문의 실적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과 정제마진 약세가 영향을 미쳤다. 특히, 2024년 6월 유가 상승과 환율 효과로 인해 재고 효과는 +236억원이 발생했으나, 정유부문은 영업적자 1,0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하반기에는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정유부문의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매출액은 2023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또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정제마진의 변동성과 다운스트림 수요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매도 의견

  •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
  • 정유부문의 실적 부진 지속
  •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 및 정제마진 약세
  • 단기적인 회복세 불확실성

기아

2Q24Preview: 역대 최고 수준의 마진율 유지

유진투자증권 (24.07.08)

평가

기아의 2024년 2분기 영업이익은 3조 6,610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에 부합할 전망이다. 소형 세단 리오의 단종과 K5 생산지 교체로 인해 도매 판매는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나, 텔루라이드 등 고가 차종의 생산량 증가로 인해 믹스 효과가 물량 감소를 상쇄했다. 미국 시장에서의 인센티브는 전년 대비 189% 증가한 3,100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EV6와 EV9 등 전기차 모델 판매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다만, 미국 전기차 인센티브는 IRA 보조금 미수령으로 인해 과대 계상되는 효과가 있어 실제 비용 증가폭은 이보다 낮았을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 상승과 제품 믹스 개선, 재료비 및 투입 원가 하락이 인건비와 판매보증충당금 비용 증가 부담을 상회하여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 효과가 강화되었다. 이에 따라 기아는 지난 분기에 이어 역대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출시된 EV3를 시작으로 저가형 전기차 신차 싸이클이 본격화되며, 2025년 상반기에는 EV4, 하반기에는 PBV 첫 모델인 PV5가 출시될 예정이다. 메타플랜트 가동으로 현지에서 기아 EV 모델을 생산할 경우, IRA 보조금 수령이 가능해져 인센티브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16만 5천원을 유지한다.

매수 의견

  • 역대 최고 수준의 수익성 유지
  • 텔루라이드 등 고가 차종의 생산량 증가로 인한 믹스 효과
  • EV6, EV9 등 전기차 모델 판매 증가
  • 원/달러 환율 상승과 제품 믹스 개선
  • 저가형 전기차 신차 싸이클 본격화
  • 메타플랜트 가동으로 인한 IRA 보조금 수령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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